[용산] 파브리키친 | 이탈리안이 되.

 

그렇게 어렵고 어렵다는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가계 예약하기

 

그런데 저는 금손 친구가 있어서 (자랑 맞음)

파브리키친을 가봄 ^~^

 

 

오픈 시간 맞춰 예약해서 시간 맞춰서 감

혹시나 예약이 얼마나 봤는데!!

맙소사 이미 점심 대기등록 마감;;

다들 몇 시에 와서 예약하고 간거냐고...

네이버 예약해서 다행이다 🥺

 

 

엄청나게 많은 안내 글...!

현장 대기는 험난해 보입니다... 파이팅 (남일)

 

 

1 빠로 들어감 헤헤

모두 고유 명사처럼 그 빨간 두건(? 뭐라 해야 할지 모름) 두르고 있음 ㅋㅋㅋㅋㅋ

 

 

피크닉 온 것 같은 커틀러리 세팅

테이블은 굉장히 많았음

한 10 테이블 정도 (틀렸다면 미안~

 

 

아침부터 술을 즐기는 편 ^!^

오더는 태블릿으로! 완전 간편!

대표, 인기, 추천 적혀 있는 건 다 시키고 보는 편;

 

 

식전 빵 어서 오고

포카치노 여서 올리브 오일에 찍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?

 

바로 나온 식전주와 상그리아!

상그리아는 완전 음료수 같았고 (나에겐 달았음)

식전주는 완전 내 스타일 오렌지향도 나고 자몽맛도 나고 입맛을 돋움

 

[판자넬라 디 뽈포]

 

이게 제일 궁금했어요

다들 이걸 그렇게 찬양하던데

나도 찬양해보고 싶어

원래 기대 많이 하다가 그냥 그러면 실망하기 마련인데...

 

 

문어 샐러드 최고야

짱 말고 더 멋들어지게 설명하고 싶은데,

그냥 맛있으니까 시키세요 시켜!

 

[PPP 파스타]

 

콩과 햄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!

단순 면이 아니라 오레키에테 인가? 수제비 모양이라 크림소스와 햄, 완두콩 삼박자가 잘 어우러짐

위에 후추가 뿌려져 있는데 잘 섞어 먹으면 더 맛있음

 

 

 

[파스타 리모네 에 감베리]

 

레몬향이 나는 파스타라고 해서 궁금해서 시켜봄

버터리하고 오일리 했는데, 마지막에 레몬향이 상콤하게 올라와서 신선했음!

파스타에 레몬 넣어도 맛있다는 지식 +1

 

면은 알단테로^^ 익힘 정도가 좋았습니다

(사실 잘 모름 ㅎ헤헤)

 

[마얄레 알레 에르베]

 

고기 하나는 먹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?

 

수비드 한 돼지고기 아래에는

구운 셀러리, 파프리카, 양파가 숨겨져 있고요

바질 소스를 주변에 한 바퀴 둘러져 있어서

다 같이 모아 모아 먹어 주면 됩니다.

 

 

 

음식 엄청 빨리 나오고

우리도 엄청 빨리 먹고

들어간 지 30분 만에 다 먹고 나옴 ㅎㅎ

 

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듯싶음!

물론 예약을 하고!

꼭 문어 샐러드는 시키고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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