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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ull

비상. 기후 위기다.

by 127 2024. 11. 27.

아침 출근 길 낙엽이 지지 않은 나무 위에 눈이 쌓인 걸 보며 기후위기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다.
색감이 다양해서 사진이 예쁘게 찍히긴 한다.


오늘도 1등으로 출근했다. 바로 아침밥 부터 꺼냈다.
계란, 사과, 방울토마토. 오랑우탄 밥 아닙니다.


점심에 쌀국수를 먹었다.
쌀국수니까 밀가루는 아니니까 건강에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상각했다.
하지만 검색해보이 오히려 쌀이 응축되어 있는 거라 안 좋다고 하더라.
그러나 맛있으면 장땡.


가지 키링을 구매했다.
채소 친구들만 보이면 거침없이 지르는 중.
가지 표정이 음흉해서 맘에 조금 안 들긴 함 🤔


회사에서 첫눈 기념 단팥빵을 줬다.
그러면서 눈이 많이 내리리 퇴근하고 재택하라는 소식을 전해줌.
이런 회사 어딨냐고. 감사합니다.


생각없이 걷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.
고양이 처럼 다른 사람들이 이미 닦아놓은 길로 가야 덜 젖는데…
나는 새로운 길을 걸어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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