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스에서 책 읽다가 한 정류장 더 가서 내렸다
이런 나 책에 미쳐 있는 멋쟁이 같을까? ㅎ_ㅎ
근데 가을이라 걸을 맛이 안남
날씨 돌려줘요

내일 부터 추워진다고 해서
부랴부랴 발목 잘린 바지 입었다
춥다.. 나대지 말 것

점심으로 서브웨이 먹었다
평소에 점심 많이 먹어서 식곤증으로 졸렸는데
오늘은 안 졸렸다
평소에 얼마나 많이 먹은 거야 돼지야… 🐷

산책은 필수
삼성동에서 하늘 볼일 거의 없는데
유일하게 도심공항타워 주변엔 뭐가 없다 왜지?
도심공항 볼 때마다 공항 가고 싶단 생각이 든다
떠나고파 돈 없지만 뿌헹

누가 누룽지를 사마셔?
누 입니다.
방금 옆을 지나간 사람의 라떼 냄새가 코끝을 찌른다
향긋해 조금만 정신줄을 놨으면 그 사람의 커피를 훔쳤을지도
이제 그 커피는 제 커피입니다.
내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는
오렌지비앙코
아인슈페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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